[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인기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킬 디스 러브’를 발표한 가운데 멤버 리사의 주사기에 대해 공포감이 있다고 밝혀 연예인ㆍ기업인 2세 마약 파동이 터진 현 시점에서 미묘한 여운을 남긴다.

지난 4일 방송된 V앱 VLIVE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는 새 앨범 소개와 멤버들의 근황이 그려졌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이날 멤버들 각자에게 던져진 ‘자신에게 나약한 점’이라는 질문에 “주사 바늘을 싫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로제와 함께 주사를 맞으러 갔다가 기절한 에피소드를 털어놨고 지수는 “그 상황이 너무 웃겼다”고 떠올렸다.

주사는 동서양에서 약물을 의미하는 속어로 쓰이기도 한다. 마침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약물문제 등 일탈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시점이다.

YG의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탑은 대마초 흡연사실을 인정한 바 있고, 승리는 경찰 유착, 마약, 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성매매 알선, 해외원정 도박 의혹 등 다수의 범죄 의혹에 연루돼 있다.

YG 소속 작곡가 쿠시는 심지어 코카인을 투여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같은 일련의 사태로 인해 YG는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는 발표되자 마자 유튜브 채널에서 1시간만에 1000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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