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친환경 성동 무지개텃밭 개장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공동체 문화 회복, 환경보호 등을 위해 ‘도시농업’을 집중 육성ㆍ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성동 무지개 텃밭, 복지와 농업의 만남 싱싱텃밭, 농업체험의 현장 학교텃밭, 농업적 활용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 옥상텃밭, 생활공간 내 손쉬운 작물 재배가 가능한 상자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 무지개 텃밭은 행당동 76-3번지 일대에 5600㎡ 면적에 텃밭 335구획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2013년 247구획으로 시작하여 2017년 구획 재정비를 통해 현재의 335구획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텃밭은 성동구 주민과 성동구에 소재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1세대(1단체)당 약11㎡에 해당하는 1구획을 분양한다. 335구획 중 295구획은 일반분양하고 40구획은 배려텃밭으로 장애인, 다둥이가족, 국가유공자 등에게 분양한다.
싱싱텃밭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모주간보호센터 등사회복지시설에 텃밭을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정신적ㆍ육체적 치유가 가능한 농업의 기능을 접목한 원예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교텃밭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에게 농업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과 올바른 식생활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도록 마련했다. 관내 경일초등하교 외 6개소에 학교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4개 학교를 추가선정하여 텃밭조성을 할 계획이다.
옥상텃밭은 다중이용시설 옥상을 농업적으로 활용해 먹거리 및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총 27개소를 조성하였으며, 2019년에는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오는 6일 성동무지개 텃밭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분양받은 33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 및 모종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도시농부학교는 경작자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밭갈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 봄에 심는 주요 작물과 재배 유의사항, 친환경농법 등에 대한 기초 영농 교육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도시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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