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승률, 케인 없을 때 더높아 -케인 부재시 손흥민 팀 최다 득점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26)이 또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팀 에이스인 ‘소니’ 손흥민(27)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흥민 덕에 케인이 없을 때 승률이 있을 때보다 높았다는 기사가 현지에서 나왔다.
영국 BB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토트넘은 그의 부재를 느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BBC는 “토트넘은 최근 케인 없는 경기에 적응했다”고 평가했다.
케인은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중 발목을 다시 다쳐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케인은 2016-2017시즌 이후 발목 부상으로만 21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발목 부상으로 연초 두 달가량 7경기에 빠지는 등 총 9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 9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률은 66.7%로, 케인이 뛴 39경기의 승률 61.5%보다 오히려 높았다.
케인이 이번 시즌 총 24골↓6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최다 득점자지만 승률로만 보면 그의 빈자리가 그리 크지 않다는 방증이다. 경기당 평균 득점도 케인 있을 때와 없을 때가 1.9골로 똑같았다. 2016-2017시즌 이후 전체로 넓혀봐도 케인 있을 때 승률은 60.8%, 없을 때에는 64.5%였다. 2016-2017시즌에는 케인이 없을 때 승률이 떨어졌지만 이후 점차 케인 부재에 적응하며 승률이 높아졌다.
케인의 빈 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한 가장 큰 요인은 손흥민의 활약이었다. 이번 시즌 케인이 없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으로, 모두 4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당시 페르난도 요렌테가 3골,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등이 1골씩을 넣었다.
반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케인 부재의 타격이 컸다. 2016년 8월 이후 잉글랜드의 승률은 케인이 있을 때 66.7%였던 반면 없을 때에는 46.2%에 그쳤다. 평균 득점도 2.1골에서 1.2골로 줄었다.
ken@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