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쳐팀= 함상범 기자]수 많은 개그맨 선·후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부산시·문화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도 대규모 지원을 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 이야기다. 7회를 맞이한 ‘BICF’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가 됐다.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방문하며 공연 무대를 여는 ‘BICF’ 7회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지난 3월 내기골프 의혹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준호가 다시 한 번 이번 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으로 나섰으며, 1회 때부터 함께한 김대희가 이사직을, 조윤호가 수석 프로그래머로서 활동한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 기자회견이 열렸다.다음은 일문일답. ▲김준호에게 ‘BICF’는 어떤 의미?“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축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가 코미디언들도도 모여서 소통하고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단순하게 레드카펫에 턱시도를 입어보자는 발상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이 됐다. 그 때만해도 공연팀이 옹알쓰와 드립걸즈 뿐이었는데, 지금은 14개 팀으로 늘어났다”(김준호)“제 입장에서는 얻어걸린 느낌이다. 장난으로 시작했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런데 후배들이나 많은 스태프들이 공감을 했고, 부산시나 문화부에서도 지원을 해줬다. 7회가 되니까 대단한 일이 됐다”며 “이 참에 사건도 있으니까 정신차려서 더 큰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근에 유튜브, 팟캐스트 등 온오프라인이 협업이 되도록 독려하고 기획 중이다. 제가 자식이 없는데 ‘BICF’는 7살 먹은 자식 같다”(김준호) ▲‘BICF’는 어떤 의미인가?“페스티벌이 있음으로 해서, 저희같은 팀들을 알릴 수 있다. 굉장히 많은 공연팀이 ‘BICF’를 통해 생겨났다. 방송이 아닌. 페스티벌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고 이런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축제가 한 해 한해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도 발전해나가고 있다”(한현민)“7회를 맞이했다. 개그맨 선후배 모두에게 있어 무대에 서는 게 본업이고 꿈인데 그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하다. 무대에서 웃길 준비가 돼있다”(정태호)“지난해는 임하룡 선배님과 디너쇼를 했는데 이번에는 전유성 선배님과 하게 돼 영광이다. 선배님의 코미디 50주년을 함께 하게 돼 더 영광이다. 선배님들과 공연을 하면서 느낀 게 ‘저를 많이 좋아하시구나’라는 거였다.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오나미) ▲‘BICF’ 어떻게 발전할 것 같나.“작년 페스티벌에 중국이나 일본 다 왔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셀럽파이브는 올해 호주 멜번에서 공여을 했다. 송은이 선배의 기획이 개그댄스 붐을 만들었다.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같은 밴드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많은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AR이나 유튜브, 팟캐스트 등 많은 플랫폼이 있는데 콘텐츠가 많이 없는 현실이다. 콘텐츠 개발을 위해 그룹핑도 많이 시도하고 있다. 그래서 후배들이 돈도 많이 벌고, 향후 발전해서 누군가가 MC나 배우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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