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디저트 수요가 늘면서 명절 선물로도 디저트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만원대 합리적 가격 덕분에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이 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추석을 맞아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을 접목시킨 신제품과 함께 디저트 및 커피 선물세트를 최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아이스 롤케이크’와 ‘아이스 카스텔라’ 2종이다. 아이스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시트 사이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별도 보냉백에 담아 제공돼 추석 선물로도 적합하다. 아이스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개별 구매뿐만 아니라 6개입 선물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베이커리를 활용한 색다른 신제품과 추분위기를 담은 패키지 등으로 차별화했다”며 “실속 있는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성비 강조한 1만원대 연양갱 선물세트 [제공=해태제과]
가성비 강조한 1만원대 연양갱 선물세트 [제공=해태제과]

해태제과는 간판 제품 ‘연양갱’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추석선물시장 공략에 나섰다. 연양갱 선물세트는 국산 팥으로 만든 오리지널(10개)과 단호박맛(10개)로 구성됐다. 전통 수묵화를 담은 패키지로 선물의 품격을 살렸다. 세트 패키지는 물론 개별 제품까지 각기 다른 10가지 전통 수묵화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실속 선물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추석 선물세트 전 제품을 1~2만원대 가격에 구성했다.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마들렌, 만주, 케이크 등을 세련된 패키지에 넣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고자 했다. 대표 제품인 ‘가을, 밤에 한가득’은 밤을 통째로 넣은 마들렌과 밤앙금을 가득 넣은 밤만주를 아기자기한 밤모양 케이스에 담아 한정 출시했다. 가족·친지들이 함께 먹기 좋은 스페셜 케이크도 내놨다. ‘4랑해 나도’는 뚜레쥬르의 네 가지 인기 케이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좋은 제품이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딸기, 블루베리, 사과 3종으로 구성된 과일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복음자리 만의 프레시(Fresh) 공법을 적용해 기존 복음자리 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 식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물 함량을 높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과육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빵에 발라 먹는 것은 물론 요거트, 크래커 등과도 함께 먹을 수 있다.

복음자리 관계자는 “달콤한 디저트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주고받는 행복감을 더할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