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영원무역홀딩스 등 5개 기업 참여
재무 투자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초기 기업 지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호민)이 신한캐피탈(대표 허영택)과 101억원 규모의 공동펀드인 ‘스파크랩-신한 오퍼튜니티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 펀드는 광동제약, 영원무역홀딩스, SBS미디어홀딩스, HDS자산관리 등 5개 기업과 개인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스파크랩은 그간 활발하게 벤처 투자를 진행해온 신한과 함께 펀드를 운용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등 전문 지원기관을 통해 검증된 초기 단계 기업들이 주 투자 대상이 된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 제조산업군 등에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구주매입을 통한 투자도 가능하도록 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문지연 스파크랩 상무와 이동환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 부장이다. 두 사람은 연쇄창업 및 액셀러레이팅,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심사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과 스파크랩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활발한 벤처 투자로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신한캐피탈과 협력해 전방위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투자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들의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 부장은 “단순 재무 투자에서 더 나아가 기업 발굴 노하우와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신사업 개발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펀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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