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1만23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최대치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만 보면 서울 13명, 인천 4명, 경기 10명, 대구 2명, 대전 5명, 충남 2명이다
이는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등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유입된 31명은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7명, 부산 2명, 전북·경북 1명, 검역 18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해 절반이 넘는 9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으로서는 국내와 해외유입 감염 확산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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