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그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를 20일 불러 조사했다.
임 특보는 5시간 반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21일 오전 3시6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성북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성추행 의혹을 언제·어디서·누구에게 전달받았는지, 박 전 시장에게 보고한 내용이 무엇인지,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조사에서 임 특보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인지한 경로와 피소 사실을 그에게 전했는지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임 특보가) 물어보는 대로 대답을 어느 정도 잘해서 (조사가)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취재 경쟁 등을 감안해 임 특보를 경찰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만나 조사하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소환은 성북경찰서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지난주부터 고한석 전 비서실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와 8~9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에 등장하는 인물을 차례로 조사 중이다. 대상은 수십 명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