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지역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지역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이낙연 의원이 22일 강원 춘천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閣)을 찾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철학 속에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투자와 사업의 전개가 이뤄지는 방향으로 정부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강원지역 기자들과 간담회 등을 가진 데 이어 데이터센터 각을 찾아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로부터 친환경 기술력, 서비스 안정성, 냉각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여러 시설을 둘러봤다.

이 의원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데이터 공개 발언을 언급하며 박 대표에게 데이터를 어떻게 공개하고 활용할 것인지, 외부에서 데이터 요청이 많이 오는지 등을 물었다.

그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박 대표가 "기술이 부족하지 않고 경쟁력도 있으나 사람들의 인식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규제 완화 등으로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있는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가장 고약한 규제가 무엇이냐"고 되물으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 의원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국판 뉴딜을 가장 빠른 시기에 안정된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당연히 그 일을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후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자신이 본 것이 '디지털 뉴딜의 본선'이라고 평가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정부와 협의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