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금융 우리사주조합장에 손경욱 국민은행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KB금융에서 노조의 경영 참여 활동이 보다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합원 1만7459명이 참여한 KB금융 우리사주조합장 선거에서 1만349표(득표율 59.32%)를 얻은 손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KB금융 우리사주에는 국민은행 및 10개 계열사 임직원 2만2675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발행 주식의 0.75%를 보유하고 있다.
상법상 발행 주식의 0.75%를 보유하면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또 이사 해임 청구(요구 지분율 0.125%), 사외이사 추천(0.25%) 등도 가능하다.
손 조합장은 “첫 조합원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우리사주조합장으로서 주주 제안 등 경영감시 활동은 물론 자사주 취득 등 조합원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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