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양희영이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세계 여자 골프랭킹 23위인 양희영(31)은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12년째다. 2013년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홀수해에만 네 번 우승했다. 2015년부터 2017, 2019년은 혼다타일랜드클래식을 격년 주기로 우승했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51위를 한 드라이브온챔피언십이 첫 대회였고 이어 마라톤클래식에서 공동 38위로 마쳤다. 스코틀랜드로 옮겨 출전한 애버딘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는 공동 29위로 점차 순위를 높였다. 양희영의 올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63.46야드로 25위에 올라 있으며 정확도가 64.48%로 138위다. 그린 적중률에서는 64.10%로 111위이고 평균타수는 71.62타로 37위에 올라 있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레이디스챔피언십 10번 홀에서 양희영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양희영은 몸의 왼쪽 축을 잘 잡아둔 상태에서 몸통 회전으로 클럽을 잘 뿌려낸다. 백스윙이 과도하지 않지만 다운스윙에서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고 몸이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스윙하는 내내 어드레스에서의 상체 척추 각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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