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종합지수·심천종합지수 혼조세

니케이225·항셍 지수 하락세·대만가권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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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7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 내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 가운데는 대만 가권지수가 유일하게 상승세다.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75포인트(0.11%) 상승한 3333.49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 심천종합지수도 전장대비 37.78포인트(0.28%) 오른 13466.17로 출발한 뒤 혼조세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20.18포인트(0.09%) 상승한 23311.04로 출발한 뒤, 하락전환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02포인트(0.09%) 내린 25469.77로 출발한 뒤 계속해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64.28포인트(0.50%) 오른 12897.57로 출발한 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 혼조세는 미국과 중국간 불거진 군사적 갈등 영향과 7월 내구재수주 실적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은 26일(현지시간) 남중국해 군사기지화를 위한 전초기지 건설에 참여한 24곳의 중국 기업과 이에 연루된 개인들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 정찰기가 자국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데 반발하며 26일(현지시간) 아침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둥펑-26과 대함 탄도미사일인 DF-21 등 2발의 중거리 미사일을 남중국해를 향해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