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의무보유 중인 주식 총 38개사 3억2782만주가 9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3억816만주) 대비 6.4% 늘어난 것이자, 전년동월(1억5900만주) 대비 106.2% 증가한 물량이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KG동부제철과 국보 등 2개사 주식 1억11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릴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6개사 2억2771만주가 해제 대상이다.

의무보유 해제주식 비율이 가장 높은 코스피 상장사는 KG동부제철(96.19%)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앤티씨(71.38%), 플레이디(70.38%) 등이 높았다.

한편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를 제한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작년 9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서 의무보호예수에서 의무보유로 명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