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6년만에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언스트는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컨트리클럽(파71 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10개에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쳐서 20언더파 193타로 2타차 역전 우승했다. 지난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AIG여자오픈에서 5위로 마치면서 좋은 경기력을 확인한 언스트는 2014년 참비아포틀랜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래 144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우승을 확인한 언스트는 “쉬는 기간에 퍼트 방식을 바꾸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감격에 겨워 말했다. 3타차 선두로 출발한 안나 노르퀴스트(스웨덴)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 2언더파 69타를 쳐서 2위(18언더파 195타)로 마쳤다. 2017년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만에 3승째를 노렸던 노르퀴스트는 이틀간의 완벽한 경기와는 달리 이날은 샷이 불안정했다. 세계 골프랭킹 4위 넬리 코다(미국)가 4타를 줄여 67타를 쳐서 5타를 줄인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16언더파 19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에 머물다 7개월여 만에 출전한 김세영(27)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18타를 기록해 이날 3타를 줄인 신지은(28)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인비(32)는 6언더파 65타를 쳐서 캐서린 커크(호주)와 공동 7위(14언더파 199타)로 마쳤다. 이미향(28)은 4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11위(12언더파 201타), 전인지(26)는 5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21위(10언더파)를 기록했다. 강혜지(29) 역시 5타를 줄여 2언더파를 친 최운정(30),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28위(9언더파)로 마쳤다. 이정은(32)도 5언더파를 쳐서 공동 41위(8언더파), 곽민서는 2언더파를 쳐서 공동 66위(4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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