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증언을 거부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공인으로서 책임보다는 사인으로서 권리가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수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안 지킨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 전 장관의 증언 거부 관련 보도를 첨부한 뒤 “참말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위증의 죄를 무릅쓰고 거짓을 말할 수도 없고. 본인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정 교수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했으나 증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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