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예상 진로.[기상청 제공]
태풍 '하이선' 예상 진로.[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태풍 하이선이 부산 남쪽 약 110㎞ 해상에서 북진중이다.

대구와 경북지역도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해일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은 저지대와 산사태 위험 지역, 상습 침수 지역 주민 등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대구지역은 신천 수위 상승으로 오전 8시 20분을 기해 신천동로 양방향 전구간을 통제했으며 팔공산을 비롯한 주요 등산로 26곳과 야영장 16곳을 폐쇄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바람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고 강풍·풍랑에 대비해 선박 결박·인양 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 관계자는 "시도민들은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며 "저지대 및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긴급히 대피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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