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 씨. [연합]
배우 오인혜 씨.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36) 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 송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목숨을 잃었다.

한때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최초 신고를 한 오씨의 친구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씨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에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오씨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