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소방시설 항목도 추가
“코로나19 예방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방문조사원 하루 2회 건강상태 확인”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이달부터 2020인구주택총조사 대면조사가 시작됐다. 올해 조사에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1인 가구 ▷반려동물 ▷마시는 물 ▷소방시설 등 항목이 포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보다 '언택트 조사' 기간이 5배나 늘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직전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된 2015년에는 대면 방문 조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비대면 조사 기간 1주일을 뒀다. 반면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비대면 조사 기간을 대면 방문 조사에 앞서 10월 15~31일로 공지했고, 대면 조사가 끝나는 이달 18일까지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체 비대면 조사 기간은 2015년 7일에서 올해 35일로 5배나 늘었다. 비대면 방법도 PC 외 모바일 온라인, 콜센터 전화 등으로 확대됐다.
비대면 조사의 정확도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각 페이지에 오류가 있으면 넘어가지 않게 설계돼 있기 때문에, 불편 민원이 있을지언정 시스템상 들어오는 자료의 정확도는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사회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크게 4개 항목이 추가됐다. 급증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세부적으로 '혼자사는 이유'도 조사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은 반려견, 반려묘, 기타 동물로 나눠 조사한다. 최근 수돗물 이물질 사건 등을 기화로 마시는 물에 대한 조사도 추가됐으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 조사는 소방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국민들의 생활 여건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국가 정책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연구기관에서도 중요한 통계로 쓰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조사 시 조사원은 매일 2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