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참석…대기업 4곳과 MOU 체결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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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난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고 국내 로봇 대기업 4곳과 이동식 협동로봇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기업은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한화기계 등이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7월 특구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실증과 국내외 표준을 제안한다.

LG전자가 이달 대구사무소를 연 데 이어 다음 달 두산로보틱스가 대구사무소를 개설한다.

또 특구 사업자로 참여하는 휴온스 메디케어, 언맨드솔루션은 12월 1일부터 대구연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협동로봇 이동 중 작동·작업 실증이 규제자유특구에서 허용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규제특구 사업을 통해 모바일 협동로봇이 많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저변을 널리 확대하고 표준 수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함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많은 글로벌 로봇 기업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