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보다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유관기업 등 총 20개 기관과 ‘노후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저공해 조치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장착·관리 및 화물차 운전자 친환경운전을 이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저공해 조치를 실현하기 위해 차량 번호 및 운행 내역 등 필요한 정보를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제공하고 실적 점검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협력사에도 이를 적극 홍보하고 DPF 장착 등 저공해조치를 권장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노력을 했다. 물류사업에서는 통합운송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화물차량 연비를 개선하는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을 실천하고 있다.
차량의 순간속도, 브레이크 신호, 가속도, 분당 엔진 회전수 등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운행 기록계(Digital Tachograph)를 모든 차량에 장착해 운전습관을 분석하고 연비 개선 활동을 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운 사업에서도 친환경 운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육상전원공급장치(AMP)가 대표 사례로 AMP는 선박이 정박 중에 필요한 전력을 본선 발전기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육상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어 유럽에선 2025년까지 AMP설치를 의무화했다.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선박 스크러버도 설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말까지 순차적으로 보유 선박 11척에 스크러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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