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사업구조·미래지향성·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 반영
생활가전, 의료기기, MX, 네트워크 등 4개 사업부 구성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CE) 부문과 IT·모바일(IM) 부문을 합친 새로운 통합 세트 부문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개칭하고 연말 조직개편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장기 사업구조, 미래지향성,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을 반영한 명칭 변경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DX부문은 생활가전, 의료기기, MX(Mobile eXperience), 네트워크 등 4개 사업부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D(Device)는 세트 부문의 핵심 업무인 기기를 표현한 것이며 X(eXperience)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중심’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한 개념이다.
DX는 TV와 가전,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최적화된 경험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명칭이다.
또한 이번 통합 리더십 체제 출범을 계기로 조직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도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발표한 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통해 CE·IM 통합부문장으로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 바 있다.
지난 10일에는 갤럭시 브랜드 확대, 미래지항적 가치 반영을 위해 무선사업부의 명칭을 MX사업부로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글로벌 업계의 리더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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