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를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왕십리2동 거주자 S씨(64세)다. S씨는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지난해 11월 S씨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61세)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고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의뢰했고, 담당자는 즉시 가정방문을 통해 A씨의 상황 파악에 나섰다. 구는 A씨를 위해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함께 즉시 긴급복지 대상자로 선정해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구는 안부 확인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돌봄 SOS 식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은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해당 가구 발견시 신고자는 대상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카카오톡 채널 ‘성동 이웃살피미’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변 이웃의 신고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찾을 수 있는 위기가구 신고에 동참해 달라”며 “촘촘한 복지행정망을 통해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들이 더 따뜻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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