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예상승객수 21만명
제주공항 이용객이 제일 많아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동안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만여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8~2월 2일) 엿새 동안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127만1129명으로 관측됐다.
하루 평균 예상 승객 수는 21만185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만1792명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당시 일평균 승객 수는 19만63명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설에 예상되는 하루 평균 국내선 운항 편수는 1396편으로, 전년도 1342편보다 54편 증가했다.
공항별로 예상 여객 수를 보면, 제주공항이 46만9160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포공항은 43만642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해공항은 16만7574명, 그 밖의 기타 공항은 19만7970명이다.
예상 운항 편수도 제주공항이 2937편으로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예상 편수는 ▷김포(2846편) ▷김해(1147편) ▷기타(1450편) 등 순이었다.
이번 설 연휴 예상되는 일평균 국내선 운항편·여객 수는 지난해 설에 비해 많지만 추석에 비해서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한 하루 평균 여객은 22만649명으로, 이번 설 연휴 전망보다 8794명 많다.
정부가 연휴 기간 가족 모임 자제를 요청했으나 올해 비행기나 전철을 이용해 이동하는 사람 수는 예년보다 늘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하루 평균 8만5000석의 좌석이 예매됐다. 전체 판매좌석은 51만1000석이다. 지난해 설 연휴 당시 판매된 33만4000석(일평균 6만7000석)이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판매된 48만4000석(일평균 8만1000석)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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