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시 참여 스텝·관객들이 증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코바나컨텐츠가 한 전시회에 대해 벌써 다섯 번째 허위 전시 이력이라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전'(2013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이력이 허위로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실은 이에 "코바나컨텐츠는 고갱전을 제작·투자했다"며 "전시에 관여하는 방법은 주최·주관·제작·투자 등 다양하다. 그리고 그 사실은 팸플릿, 포스터, 입장표에 명시된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코바나컨텐츠는 모두 사실대로 표기했다"며 "그 전시에 참여한 모든 스텝과 관객들이 증인"이라고 했다.
또 "이런 거짓 네거티브의 반복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객관적 확인 없이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함께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며 "공개된 자료도 확인하지 않고 똑같은 수법의 허위 네거티브를 지속한 것에 대해 가중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3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고갱전에 대해 이 미술관에 확인한 결과 "공동주최, 주관이 아니며 계약한 내용이 없다는 서울시립미술관 답변을 확인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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