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 비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 확대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
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내린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한 비는 다음날인 13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며,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충청권, 전라권, 서울·인천·경기, 강원, 서해5도 10~40㎜ ▷강원 남부 동해안, 경상권 5~10㎜다.

이날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7.6도 ▷수원 6.6도 ▷춘천 1.8도 ▷강릉 7.8도 ▷청주 10.3도 ▷대전 10.0도 ▷전주 12.2도 ▷광주 13.6도 ▷대구 9.4도 ▷부산 14.7도 ▷울산 11.8도 ▷제주 13.8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3도 사이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비가 내리는 이유는 고기압 세력이 강한 가운데 저위도에서 온난하고 습윤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한차례 비가 내린 뒤 월요일인 오는 14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며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을 5도에서 12도로 전망했다. 같은 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9도로 예보됐다.


binn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