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북 무주·부안·임실군과 연계
만 45~64세 시민 대상 농촌 경험 기회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귀촌을 희망하는 중·장년 시민에게 농촌에 살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전북 무주·부안·임실군과 연계해 지역체류형 인턴십 과정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운영한다.
지역 살이에 관심있는 서울 중·장년 세대가 전북 소재 기관이나 단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 농촌에 체류하며 일과 활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자 중 선발된 21명은 올해 6~8월 3개월간 전북 무주·임실·부안에 체류하며 일한다. 활동처는 농업회사법인, 영농법인, 임실치즈마을 등 전북 소재 15개 기관과 단체다. 이들은 ▷홍보 및 마케팅 ▷ 상품개발 ▷제품디자인 ▷농촌 체험학습 운영 등 각 활동처에 필요한 활동을 한다.
참여자는 월 57시간 근무하며 해당 지역에 월 12일 이상 체류해야 한다. 1인당 활동비는 월 68만4000원, 체류비는 월 60만원이다.
참여자 모집은 이날부터 50+포털에서 한다. 지역살이에 관심이 있고 전북 내에서 활동과 체류가 가능한 만 45~64세의 서울시민이 대상이다.
사업 신청자는 별도 선발과정 없이 전체 교육에 참여하며, 1:1 심층 면담을 거쳐 최종 21명이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귀촌에 관심있는 서울 중·장년세대에게 경력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도농상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은 “중·장년세대는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지역살이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중·장년세대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장년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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