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개장 3주년을 맞은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강의 어제와 오늘’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체험형 공간 ‘마루놀이터’도 함께 선보인다.
한강을 바라보며 쉬고,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 실내공간의 이름이다.
‘한강의 어제와 오늘’은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강의 변화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범람하는 하천을 다스리는 ‘치수(治水)’ 개념에서 소중한 자연 유산으로 바라보는 ‘이수(利水)’의 관점으로 한강 관리계획이 시대별로 변화되었음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생태계가 살아난 모습, 여가와 축제, 수상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한강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한강으로 통하는 한강만의 접근시설과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두 바퀴로 어디든 달릴 수 있는 한강 자전거도로도 소개한다.
‘마루놀이터’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서 전래 놀이에서 유래된 사방치기(땅따먹기), 한강 따라 가위바위보 등 총 4가지의 바닥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30일부터 매 주말 2회씩 현장에서 직접 놀이 방법을 안내하고 시연한다.
‘서울생각마루’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에서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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