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영국 수도 런던 번화가에서 한 트럭이 빠른 속도로 후진해 경찰차를 들이 받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빠르게 유포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서 폐기물 처리 업체 소속으로 보이는 한 트럭이 후진으로 경찰 순찰차를 향해 돌진했다.
순찰차 역시 트럭을 피하기 위해 후진했지만, 달려오는 트럭의 속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깔렸다.
순찰차를 들이 받은 후 멈춰선 트럭은 곧장 빠른 속도로 전진해 사건 현장을 벗어났다.
충돌 당시 순찰차 내부에선 모든 에어백이 터지는 등 사고 당시 충격이 상당했다는 점을 고스란해 보여줬다.
피해를 당한 순찰차는 보닛이 완전히 찌르러지는 등 크게 파손됐다.
다행히도 순찰차 운전자는 약간의 두통 증상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크게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런던 경찰 당국에 해당 영상이 언제 촬영됐으며, 사고를 일으킨 트럭과 운전사를 검거했는지 문의했지만 정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트럭 옆면에 적혀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는 해당 차량이 약 7개월 전 중고차로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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