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발전, 교육기관 육성·지원 강화 이뤄져야
추경 편성 등 경제정책, “경제부총리 역할 중요, 전적으로 지원할 것”
[헤럴드경제=문영규·신대원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즉답은 피하면서도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의지도 강하다”고 18일 말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산은과 수은 지방 이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다만 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특히 교육기관에 대한 다양성에 기초한 각 지역별 특화가 부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말 좋은 초·중등 학교가 지방에 있지 않으면 균형발전 계획은 실패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좋은 교육 기관을 거기에 넣고 재정이 그 노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수요가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대학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데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균형발전 공약 중 하나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관심사다. 산은에 이어 수은까지 이전이 거론되는 등 논란이 확산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형식논리적인 국토균형발전 명분 때문에 국책은행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것은 국가적 견지에서 보면 자해적인 결과로 귀결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는 “지출 구조조정이 1차적으로 많이 이뤄져야 한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후보자)가 전권을 가지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부총리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고 마음껏 자기 구상대로, 기재부가 판단하는대로 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총리가 부총리 노력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moon@heraldcorp.com
shindw@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