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봉제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대안을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주민·전문가·봉제인으로 구성된 ‘성동구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봉제산업 종사자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통상 봉제산업 종사자는 평생을 관련 일을 해온 숙련된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이력을 증명할 길 없이 열악한 환경의 무등록 봉제사업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민디자인단에서는 ‘자랑스러운 봉제인 100인’ 추천 챌린지 등을 통해 노동자의 자긍심도 높이고 심리적 자신감도 회복할 예정이다. 또 별도 법률·세무·노무 자문단을 구성해 영세 무등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지역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봉제사업체와 종사자를 위한 좋은 정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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