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학기 첫 1만명대 이하 기록 

전면등교 학교 비율 97.6% 

지난 20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지난 20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대 이하로 줄었다. 지난 달 주간 40만명 대까지 치솟았던 서울의 학생 확진자 수가 9000명대로 급감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24일 한주 간 서울의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 수는 93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 1만6814명 보다 7446명 줄어든 수치다.

학생 확진자 수는 3월21~27일 5만5419명, 3월28일~4월3일 4만3088명, 4월4~10일 2만8366명 등으로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여전히 초등학생의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1주간 1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이 120.3명이었고 중학생 103.7명, 고등학생 84.6명, 유치원생 61.2명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1099명으로, 한주 전(1994명) 보다 895명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전면등교하는 학교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전날 기준 전체 서울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 총 2126개교 중 97.6%인 2075개교가 전면등교했다.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38개교였고, 전 학년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없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의 전면등교 비율이 9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등학교 99.1%, 중학교 96.1%, 초등학교 95.4%가 전면등교를 했다.

한편, 등교를 한 학생은 서울 전체 유·초·중·고, 특수·각종 학교 학생 88만3747명 중 95.8%인 84만6667명으로 파악됐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