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집 꾸미기’ 수입액 35억 달러전년대비 15.6% 상승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지난 2021년 집 꾸미기(홈퍼니싱: home) + furnishing) 관련물품 수입 전년대비 15.6% 증가한 35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연간 홈퍼니싱 수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1년 1분기 수입액은 처음으로 8억달러를 상회했으며 올해 1분기는 수입액의 소폭 감소(전년동기대비 0.5% 증가)에도 여전히 8억달러를 넘기며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이유는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며 집 꾸미기 관심이 증가하는 탓으로 보인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거주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입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2020년 일부 품목 수입이 소폭 감소했으나 2021년 모든 품목의 수입이 증가하며 집 꾸미기 관련 개별 품목 수입액도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의자가 가장 큰 비중(2021년 수입비중 46.7%)을 차지, 다음은 조명(21.7%), 침구(18.7%), 침대(5.2%) 순으로 수입이 늘었다.
조명, 침대, 깔개, 책상은 올해 1분기 수입 역시 증가세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 1분기 실적을 상회했다.
수입 국가는 아시아 지역인 중국, 베트남산 수입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 아시아 외에는 유럽의 이탈리아, 덴마크, 독일산을 주로 수입했다.
최대 수입국은 중국(2021년 수입비중 74.9%), 다음은 베트남(9.5%)으로 두 나라가 전체 수입의 약 84%를 점유했다.
중국‧베트남으로 인해 아시아 비중이 압도적이나 지난해(2021년) 이탈리아, 덴마크, 독일 등 유럽지역 수입이 증가했다.
코로나 후 거주공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투자로 상대적으로 수입단가가 높은 유럽산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중국, 베트남을 제외하면 의자는 이탈리아와 독일, 조명은 독일과 미국, 침구는 덴마크와 이탈리아산 비중이 높았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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