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액 448억원 달성
국내 키즈 플랫폼 업계 중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유아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3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아이피벤처스, 한국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 등이 들어왔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도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투자는 지난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이후 10개월만의 일로, 국내 키즈 플랫폼 업계에서 최대 규모다. 자란다의 누적 투자액은 총 448억원이 됐다.
자란다는 앱을 통해 자녀 돌봄이나 교육을 원하는 소비자와 방문교사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가입 교사 수는 19만명이고, 이 중 전문 교사 규모는 250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배 성장하며, 업계 최초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B2B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어, 자란다 서비스를 임직원 복지에 도입한 기업 수가 1100여곳에 달한다.
자란다는 최근 부산과 대구 등 8개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고, 올해 안에 전국 단위 서비스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콘텐츠 및 교구재 기업과 제휴한 수업 프로그램 제공, 키즈 전문 e-커머스 등 사업 분야 확장을 가속화 해 관련 시장 전반을 연결하는 ‘키즈 슈퍼앱’으로 성장하는게 목표다.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자란다가 50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키즈 산업 생태계에서, 다음 세대와 부모를 위한 ‘단 하나의 키즈앱’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아이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자란다 안에서 찾아 해결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기술 개발과 데이터·개발 직군 인재 채용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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