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 해양친수공간 조성공사’ 사업이 준공됐다.
인천광역시는 39억원을 들여 소래습지 전시관부터 경기도 시흥시 경계인 신천 갯골까지 648m에 달하는 긴 선형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곳에는 만남의 광장, 갯벌 체험광장, 휴게쉼터(3개소), 해안데크길, 부인교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소래습지 남측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혼잡하고 위험한 구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해안데크길을 추가로 설치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 안전하고 편리하게 갯벌을 따라 걸으며 해안경관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데크길 중간에 쉼터를 설치해 부족한 휴게공간을 보완했으며 기존 부인교 앞에 전망대를 설치해 낙조를 감상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과 친환경 갯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광장도 마련했다.
특히, 해안데크길을 따라 내측으로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서식 생태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최소한의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주야로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시흥 갯골 생태공원부터 용현 갯골 유수지까지 약 18km의 쾌적한 친수보행축을 마련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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