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상권활성화 앞장

명지역길축제·요리대회·버스킹 등

토요일마다 신나는 거리축제 진행

오광옥 원장 “다시찾는 원도심될것”

21일 천안 원도심에서 개최된 ‘제 2회 천안 흥타령 특산물 요리경진대회’. 이 행사는 천안 특산물을 알리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21일 천안 원도심에서 개최된 ‘제 2회 천안 흥타령 특산물 요리경진대회’. 이 행사는 천안 특산물을 알리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지금 천안 원도심은 축제가 한창이다. 충남경제진흥원(오광옥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도심 속 색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안명동상가·천안역지하도상가·천안역전시장 상인회와 함께 공동으로 천안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명지역길 축제’는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을 무대로 5월 7일, 14일, 21일 총 3회 실시했다.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로 시민의 일상을 추억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흥겹고 즐거운 거리 축제 문화를 즐겨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14일에는 명동상가에서 ‘맥주축제 & EDM 파티’를 진행했고 21일에는 역전시장에서의 ‘전국 트로트 가요제’를 끝으로 축제를 성료했다.

부대행사로 14일에 명동공원(명동상가 인근)에서 실시되는 ‘제1회 명지역길 어린이 사생대회’, 21일에는 역전시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명지역길 가족 도전 골든벨 대회’, 그리고 청년 버스킹 공연, 버블아트쇼, 플리마켓, 제2회 천안 흥타령 특산물 요리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5월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21일 진행된 ‘제 2회 천안 흥타령 특산물 요리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행사로 천안 특산물을 알리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했다.

요리경진대회는 KBS 개그맨 엄태경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한식대첩3 충남대표였던 명지대 교수 겸 천안요리학원 원장인 김선희 교수, 우송대 김복화 교수와 함께 천안에서 이봉원의 봉짬뽕을 운영중인 개그맨 이봉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호두, 오이, 배, 거봉, 멜론, 순대 등 천안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메뉴를 개발해 참가했다.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상인 조직운영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4월 백석문화대 방송광고영상학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원도심 상점 홍보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권에 위치한 상점에 대한 홍보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했다. 학생들이 매주 상점을 방문해 촬영을 하고 상인들에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직접 만들면서 사진과 글을 올리는 등 맞춤형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이밖에 27일과 28일 양일간 천안명동거리, 역전시장, 지하도 상가 일원 등에서 ‘명지역길 맥주 클럽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7일에는 역전시장 일원에서 ‘명지역길 맥주 클럽 파티’가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 퍼포먼스 공연, 디제이 공연과 함께 청년몰 ‘흥흥발전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지하도 상가 일원에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지하도 게임 부스터’가 펼쳐지며 ‘명지역길 뮤직 페스티벌 공개 녹화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 원도심 상권에 대한 상점가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고 있다. ‘천안와락’을 통해 상점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e메거진 기사로 작성된 내용 아카이빙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침체된 천안 원도심 상권의 환경 변화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시 찾아오는 천안 원도심 상권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천안 시민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지역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권형 기자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