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코로나19로 2년 동안 문 닫았던 한강 수영장들이 올해는 개장한다. 잠실 등 일부 수영장은 새단장을 위해 올해도 개장을 건너 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나루와 뚝섬, 여의도, 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와 양화 물놀이장 등 6곳의 한강 수영장이 이르면 이달 말 개장을 목표로 단장 중이다. 잠실 수영장의 경우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재조성 작업 중으로 올해도 개장을 하지 못할 전망이다.
한강 수영장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운영이 통제됐다. 체육 시설에 한강 수영장이 포함되면서 집단감염 우려에 문을 닫은 것이다.
올해 문을 열 한강 수영장은 이달 말부터 8월 말까지 개장 예정이다.
다만 잠실과 망원 두 곳의 야외수영장은 공사 관계로 올해도 문을 열지 않는다. 잠실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단장 후 2023년 6월 개장 예정이며, 망원야외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가 끝나는 2025년 이후에나 개장이 가능하다.
잠실의 경우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바꾼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국제설계공모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약 4450㎡ 크기의 메인 풀장과 지형 변화 이용해 만든 수심 60㎝의 풀장, 또 영유아 전용 풀장 등으로 새로 태어난다. 메인 풀장은 한강 방향으로 인피니티 월(Infinity wall)을 조성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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