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5월 28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역사를 중심으로 특화공간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림선 경전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7.8㎞,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관악산(서울대)역과 연계하여 관악산 으뜸공원을 조성한다. 휴게소를 새롭게 꾸미고, 기존 주차장 부지를 열린광장으로 탈바꿈해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관악아트홀도 리모델링한다. 공연장, 어린이라운지, 전시실, 식당 등 주민의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벤처타운역에는 현재 운영 중인 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공간 총 6개소에 이어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3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구는 경전철로 높아진 접근성을 이용해 벤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림역 주변에는 순대타운을 중심으로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별빛축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이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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