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조사 “긍정 12%p↓, 부정 16%p↑…국힘 37% 민주 28%”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 평가가 2주 사이 12%포인트 하락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는 33%로,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3%로 각각 나타났다.
2주 전(긍정 45%, 부정 37%)에 비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6월 5주차 조사(45%)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그 전 조사인 6월 1주차에는 54%, 6월 3주차에는 49%로 최근보다 높았다.
부정 평가는 2주전에 비해 16%포인트나 증가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과 무응답자를 합한 비율은 14%였다.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28%로 가장 많았고,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각각 18%였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0%로 가장 많았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28%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순이었다.
2주 전 조사(국민의힘 40%, 민주당 26%)보다 국민의힘은 3% 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은 2% 포인트 올라갔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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