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개방추진단이 ‘국민개방’ 못했다” 지적
신청자는 무려 5만5132명..5만4천명 낙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2일 동안 국민 1200명이 기회를 얻는 청와대 야간관람 경쟁률이 92대 1을 기록했다.
이 경쟁률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인기가 높다는 주최측의 주장에 공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국민이 51,000,000명인데, 하루 100명 기회라면 국민에게 기회를 덜 주고 경쟁률만 즐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신청 국민은 55,132명이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0일 부터 8월 1일 까지 개최 예정인 청와대 야간 관람 프로그램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의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을 통해 18일부터 사전 공개해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오프라인 기회가 적은데 따른 보완책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관람은 1인당 2매씩의 하루 2회(회차당 50명) 입장권 응모가 가능했고, 55,132명중 53,932명은 탈락했다.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의 명칭에서 ‘국민개방’이 핵심이고,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다. 기회가 너무 적었다는 지적이 우세한 것을 보면 국민 개방이라는 목적은 성공하지 못한 듯 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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