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상호 연계해 어디서도 열람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역사편찬원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손을 잡고 역사정보화 사업에 나선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1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학술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첫 걸음으로 역사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홈페이지를 상호 연계하는 역사정보화 사업을 통해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북부장호적’, ‘공사기고’, ‘하재일기’, ‘한경지략’ 등 규장각 소장 원문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세계기록유산 5종 9755권과 국보 지정 9종 7902권 등 약 17만5000권의 자료를 송장한 국내 최대 고문헌 소장기관이다. 연구원은 소장자료를 정보화해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규장각 열람서비스에서 서울역사편찬원 발간서를 볼 수 있게 됐다.
역사편찬원과 한국한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학술 활동의 활성화와 성과 확산 ▷소장 자료와 연구 조사 성과물 활용 ▷역사자료 발굴·수집·보존관리와 정보화 등을 추진한다. 역사편찬원 관계자는 “학술 정보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시민이 적극 활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역사문화 연구와 편찬·교육 사업을 위한 학술적 소통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며 “서울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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