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
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반도체 오염제거 솔루션 업체 저스템은 13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 말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대상으로 선정됐다.

저스템은 반도체 공장 미세화에 따라 습도로 인한 소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N2퍼지 시스템으로 주요 IDM 업체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이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CAGR은 35%에 달한다.

저스템은 앞으로 IDM 업체들이 신규 공장 투자를 진행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스템은 2022년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세대, 3세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으로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저스템은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 태양광, 2차전지 소재장비 산업 등 첨단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스템의 공모 주식 수는 172만주로, 희망공모가 범위는 9500원~1만1500원(공모금액 약 163억~198억원)이다.

1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9~20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