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그리그부터 시마노프스키까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22)가 단독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다음 달 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조명받고 있는 박수예는 이번 무대에서 그리그, 라벨, 시마노프스키, 브람스, 비에니아프스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전적 낭만주의자’로 불리는 브람스부터 낭만과 현대의 경계에 선 후기낭만의 시마노프스키를 아우른다. 리사이틀에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측은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낭만음악 대가들의 바이올린 명곡으로 프로그래밍해 낭만음악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실내악적 미학과 협주곡적인 효과를 자아내는 수준 높은 테크닉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수예는 열여섯 살에 BIS레이블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 발매했고, 이듬해 두 번째 음반 ‘사랑의 인사’를 선보였다. 2021년 발매한 세번째 음반 ‘세기의 여정’이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의 ‘이달의 음반’, ‘올해의 음반’으로 재조명됐다. 2022년 그라모폰 어워즈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엔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오스모 벤스케)과 녹음한 윤이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이 담긴 음반이 BIS레이블로 발매, 지금까지 총 4장의 인터내셔널 음반을 선보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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