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뮌헨 ‘바우마 전시회’ 참가

폭 98cm·3시간30분 연속 사용

무한궤도 4개 쿼드트랙로더도

두산밥캣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22’에 참가, 2t급 전기 굴착기 신제품(E19e·사진)을 선보였다. E19e는 지난 2019년 바우마에서 공개한 E10e에 이은 두번째 전기 굴착기로, 동급 디젤 모델인 E19와 동일한 규격과 성능을 갖췄다. 폭이 98㎝에 불과하며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야간 작업 등에 유용하다. 약 3시간 30분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초고속 충전시 2시간 내 다시 완충된다.

바퀴 대신 네 개의 무한궤도로 움직이는 ‘쿼드 트랙 로더’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산밥캣이 개발한 대표 제품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의 바퀴를 무한궤도로 교체한 것으로, 바퀴형보다 표면적이 넓어 지면이 받는 압력이 낮기 때문에 노면 손상이 적고, 젖은 땅에서도 마찰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두산밥캣은 쿼드 트랙 콘셉트 제품으로 바우마 2022 혁신상 기계공학 분야에 입상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쿼드 트랙으로 출시되는 건설기계는 있었지만, 네 바퀴가 앞뒤로 각각 움직이는 스키드 스티어 로더에 트랙(무한궤도)을 적용한 것은 업계 최초”라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필요시 다시 바퀴로 간편하게 바꿔 끼울 수 있다”고 전했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두산밥캣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아닌,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혁신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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