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에 범행 들켜 현장서 검거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인정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현직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경찰관은 여성 대상 성범죄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과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사건 경위에 이목이 쏠린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 소재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 순경은 이달 11일 오후 9시께 경기 안양시에 있는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피해자 B씨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순경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위를 올려다본 피해자에게 범행을 들켰다.
그는 밖으로 나온 피해자와 실랑이를 하는 사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 순경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순경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acew@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