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3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가까운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독사 위험이 큰 1인가구 어르신을 집중 관리한다. 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되어 함께 산책하거나 취미활동을 나누며 외로움을 달랜다.
지원자격은 만 40세 이상 67세 이하 구민이다. 최대 활동시간인 48시간 중 80%인 38시간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돌봄단에 선발되면 서울시복지재단과 광진구에서 제공하는 사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며, 이후 각자 배정된 동주민센터에서 단원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다. 매달 ‘활동일지’를 작성해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이를 근거로 월 최대 39만6000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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