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알뜰폰 결합할인 혜택 제공

새 요금제, 일반상품보다 30% 싸

정부 “고객 통신비 부담 완화 기대”

LG유플러스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 S23'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 S23'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온라인 요금제에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 요금제 대비 30% 가량 저렴한 신규 온라인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그동안 온라인 요금제는 결합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가 적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통신사들의 온라인 요금제 결합혜택 확대로 고객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및 온라인 요금제 가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2일 신규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보였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9000원·데이터 무제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9000원·데이터 무제한)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500원·5GB+1Mbps) 등 총 3종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고, 부가통화 300분이 제공되는 정액 요금제다.

가족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 쉬운 가족결합’ 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참 쉬운 가족결합’은 모바일에 인터넷과 알뜰폰까지 유·무선 상품을 결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59’는 테더링과 쉐어링 데이터가 각각 15GB, ‘5G 다이렉트 플러스 69’는 각각 50GB 제공된다. ‘LTE 다이렉트 34.5’ 가입 고객에게는 쇼핑쿠폰팩 2000원이 제공된다. 오는 4월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내년 4월 30일까지 2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기존 온라인 요금제도 가족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3만7500원(12GB+1Mbps) 짜리 요금제는 다른 가족 1인과 함께 ‘참 쉬운 가족 결합’에 가입하면 2200원 할인돼 3만5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5G 다이렉트 65’의 경우 테더링과 쉐어링 데이터 제공량이 각각 10GB에서 25GB로 늘어난다.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세컨 디바이스 1회선 할인도 정규화했다.

저가 요금구간인 ▷5G 다이렉트 44(월 4만4000원·31GB+1Mbps) ▷5G 다이렉트 37.5(월 3만7500원·12GB+1Mbps) 요금제는 오는 4월30일까지 데이터를 각각 9GB와 8GB 추가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자들과 협의해 온라인 요금제 혜택을 강화하고,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 확대 및 40~100GB의 중간요금제 출시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