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80여명만 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의석 대폭 활대를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저격한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비례대표 50석 확대를 제안했다는데, 참 어처구니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국회의원 수는 지금의 절반인 150명으로 줄이고 미국처럼 전원 소선거구제 지역구 의원으로 해야 한다"며 "미국 하원의 수를 비교하면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80여명만 해도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 수가 많다고 해 정쟁이 줄어들겠는가. 국회의원 수가 적어서 나라가 이 모양인가"라며 "자기들 문제를 자기들만 모여 기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정개특위는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립적 인사들로 정개특위를 새로 구성해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기를 기대한다"며 "요즘 하는 모습을 보면 세금이 아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진표 의장 산하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비례대표 의석 증원을 뼈대로 한 선거제 개편안을 국회 정개특위에 제출했다. 정개특위 소속의 한 인사는 "로드맵대로 논의가 이뤄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