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홍콩(Hello Hong Kong)’ 캠페인
3월 초부터 무료항공권 및 할인권 배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홍콩자치정부와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주도하는 홍콩 여행 캠페인 ‘헬로 홍콩’이 3월 부터 닻을 번쩍 들어올렸다. 파격적인 민관 합동 프로모션이다.
12일 캐세이퍼시픽 등에 따르면, 홍콩관광청을 비롯한 자치정부와 항공사,여행사들은 20억 홍콩달러(약 3117억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민 등의 홍콩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홍콩을 기반으로 한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며, 코드 셰어를 포함해 전 세계 255여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프리미엄 항공사이다. 홍콩 여행을 충분히 즐긴 뒤 다른 나라로 여행하고 싶은 관광객들도 세계 각국으로 쉽게 연결해준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캐세이퍼시픽항공)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마련해 한국민을 더욱 빠르게 응대하고 있다.
홍콩민관이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나눠주는 무료 항공권은 50만장에 달하며, 이달 중 배포를 시작한다.
무료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외에도 여행사와 HK익스프레스, 홍콩항공 등을 통해 국제 여행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무료 항공권의 배포 방식으로는 ‘원 플러스 원’이나 행운권 추첨, 게임 대회, 항공사나 여행사의 해외 협력사에 제공되는 프로모션 패키지 형태 등이다.
'헬로 홍콩' 캠페인은 홍콩여행이 정상화되었음을 알리는 환영의 메시지로 무료 항공권을 비롯해 도시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음료권, 할인권 제공을 포함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홍콩은 새로운 명소, 미식, 쇼핑, 야경, 예술문화 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방문객은 다양한 여행 정보를 획득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도 입게 된다.
홍콩관광청은 방문객들에게 도시 전역의 식당과 술집 100여곳에서 손님들을 위한 무료 웰컴 드링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1억홍콩달러(약 156억원)가 투입된다.
한국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를 닮은 ‘헬로 홍콩 캠페인’ 동영상에는 홍콩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주제별로 비즈니스 리더, 소셜 인플루언서, 홍콩 슈퍼팬, 현지 팝가수가 등장하여 홍콩 방문 시 즐기게 될 다양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홍콩은 2022년판 미슐랭 가이드에 단독으로 64개의 레스토랑 이름을 올릴 만큼 동급 최고 수준의 미식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와인, 맥주 등 저알콜 주류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은 미식, 야경, 쇼핑으로 이름이 높지만 최근 문화예술 체험 영역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에 있다.
홍콩공항은 홍콩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캐세이패시픽에어웨이 등과 함께, 각국의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을 배포한다.
또한 홍콩 여행자에게는 ‘Hong Kong Goodies’ 웰컴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 바우처는 제휴 바, 레스토랑 및 호텔에서 무료 음료로 교환할 수 있으며 식당, 소매점, 교통수단 이용 시 금액을 차감하거나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홍콩은 지난 몇 년간 새로운 명소를 개발하고 핫플레이스를 역대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힘써왔다. 새로운 명소 중 주목할만한 곳으로 서구룡문화지구(WKCD)의 M+와 홍콩고궁박물관이 있으며 6세대 피크트램, 홍콩 디즈니랜드의 야간 쇼 ‘Momentous’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몰라보게 달라진 해안 산책로는 빅토리아하버를 보다 극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2023년에는 스포츠, 예술, 미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홍콩마라톤, 클락켄플랩 음악축제, 아트바젤, 박물관 서밋 2023, 홍콩 럭비 세븐즈, 홍콩 와인앤다인 페스티벌이 기다리고 있다. 이와함께 경영, 의학, 항공, 테크놀러지, 스포츠 등 국제 MICE 행사 및 다양한 주제의 박람회가 홍콩에서 개최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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