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자살한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죽음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책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7%가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 반면 '책임이 없다'는 답변은 41.3%, '잘 모름'·무응답은 5.0% 수준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만이 '책임 없다' 답변이 56.5%로 '책임 크다'는 답변(40.7%)보다 높았고 50대는 '책임 크다'는 답변(48.8%)과 '책임 없다' 답변(48.4%)과 0.4%p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호남권만 '책임 없다' 응답이 55.6%로 '책임 크다'는 응답(36.4%)보다 높았을 뿐, 다른 지역은 모두 '책임 크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사퇴해야 한다'가 47.5%, '유지해야 한다'가 44.9%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추출을 통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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