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앞으로 국가 정책수립, 대국민 서비스(복지ㆍ창업지원) 및 사회현안 대응(치안ㆍ사이버 공격) 등 국정운영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이 본격화된다. 또 공공 민간의 공개된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460억원을 투입한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3.0’의 핵심과제인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을 7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2017년까지 5년간 97개 빅데이터 활용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정부예산 46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중 안행부ㆍ미래부가 중점지원 과제로 선정한 국민생활ㆍ안전, 일자리 창출 및 국정과제 관련 23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이 지원된다. 또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을 통해 행정기관들이 공개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수집ㆍ분석ㆍ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전략 수립과 현안해결을 지원할 ‘국가미래전략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한 빅데이터 처리ㆍ저장 등 기초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빅데이터 활용으로 정부 3.0의 핵심인 국민 맞춤형ㆍ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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